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덤 코플랜드 (문단 편집) == 주 기술 == 사용하는 피니시 무브는 활동시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왔는데, 데뷔 초창기에는 [[리버스 STO]]를 다운워드 스파이럴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으나 딱히 반응이 좋지는 않았다. 이후 다운워드 스파이럴 대신 임플런트 DDT를 피니시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DDT와는 달리 준비자세에서 상대의 허리춤을 잡고 완전히 들어올렸다가 시전하는 DDT이다. 본래는 E&C 초창기 시절 그들을 더 브루드로 이끌었던 [[강그렐]]이 쓰던 피니쉬였으나 강그렐이 방출된 뒤부터 에지가 새 피니쉬로 밀어붙인 것. 이후 에지큐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사용했으며 DDT라기보다는 바닥에 얼굴부터 찍히는 페이스 버스터에 가까운 모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후에는 그냥 즐겨쓰는 기술 정도로 격하.[* 에지가 은퇴한 뒤에는 [[히스 슬레이터]], [[바비 루드]]가 피니쉬로 사용하고 있다.] 은퇴 전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피니시는 [[스피어(프로레슬링)|스피어]]로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달려가서 복부를 어깨로 받아버리는 돌진형 기술이다. 다만 에지의 외형이 체격에 비해 좀 호리호리하다보니 아무래도 [[빌 골드버그|이 분]]이 날리던 그것이나, 육탄돌격이란 말이 그야말로 잘 어울리던 [[라이노(프로레슬러)|라이노]]의 고어에 비해서 좀 빈약해보인다. 게다가 스피어 3인방 중 본격적으로 스피어를 피니시로 밀기 시작한 것도 에지가 제일 늦었다.[* 2004년부터 피니쉬 무브로 사용. 나머지 둘은 데뷔와 함께 피니시로 스피어를 사용. 에지도 WWF 데뷔전에서 스피어를 쓰긴 했으나 당시에는 피니시는 아니었고 그냥 분위기 전환용도였다.] 상대적으로 상술한 스피어들에 비해 타점도 애매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아 전성기 시절에도 스피어 완성도 면에서 많이 까였다. 하지만, 에지의 스피어도 분명한 장점이 있다. 계속 보다 보면 골드버그나 라이노의 돌덩이가 부딪히는 듯한 스피어/고어와는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면서 들어가는(그러면서 상대는 뒤로 홱 젖혀지는), 묵직하진 않지만 날카롭게 꽂히는 느낌이 나름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타점문제는 어느정도 극복했고, 다른 스피어 사용레슬러랑 비교해 여러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형태[* 상대의 공중기를 격추하는 대공 스피어라든지, 수어사이드 다이브처럼 들어가는 스피어라든지, 상대의 돌진기를 제자리에서 받아치는 스피어라든지 에지의 경우 유연한 사용이 유독 빛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4bPfLmUgj8|에지의 스피어 모음.]] ], 또 에지의 경우 많은 기믹경기를 치뤘는데 거기서 나온 스피어들 역시 유명하다. 후술할 레슬매니아 17에서 보여준 공중 스피어라든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827614|불피어]] 여러방식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기회주의자 기믹에도 어울려서 결국 상당히 설득력있는 피니쉬로 정착되었다. 자기 이름과 피니시 이름이 제대로 매치되는 경우이기도 한데 뾰족함/날카로움을 뜻하는 에지와 피니쉬 이름인 창의 매치가 절묘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거침없이 사용하는 모습[* 특히 이런 유연한 활용은 2007년 경부터 급격하게 좋아졌다.]을 보여줬는데 한 예로 [[WWF 레슬매니아 X-Seven|레슬매니아 17]] TLC 매치에서 사다리 위에서 매달려있던 [[제프 하디]]에게 스피어를 날린 적도 있었다.[* 이런 장면은 과거 1999년 언포기븐때 E&C 과 하디 보이즈의 래더 매치에서도 써먹은 적이 있다. 또한, WWE의 역대 TLC매치 하이라이트를 꼽을 때 반드시 거론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렇듯 에지의 스피어는 [[빌 골드버그|골드버그]]나 [[라이노(프로레슬러)|라이노]]처럼 파워보단 테크니컬한 면모로 차별성을 갖게되었으며 이는 세월이 상당히 흐른 지금도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파일:/pds/200802/10/51/d0031151_47ae4f5d499c9.gif]] 이외에도 2004~2005년경 RAW에서 활동하던 시절, 그리고 2010년 컴백 후로는 다리를 잡고 완전히 돌아서 상대를 뒤집는 샤프슈터와는 달리 반쯤 돈 상태에서 멈춘 상태로 고정, 상대의 허리를 압박하는 서브미션기 에지케이터를 준피니시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기술 자체는 2002년에도 사용한 적이 있다. 준 피니시급이라지만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사용해서 탭아웃까지 받아낸 적이 있다.] 에지 역시 하트 던전에서 레슬링을 배운 적 있는 프로레슬러. 그 외에 자주 사용하는 기술로 상대의 뒤에서 양손을 머리를 잡고 그대로 앉으면서 상대의 뒤통수를 공격하고 핀폴까지 노리는 기술인 에지-오-매틱, 하프넬슨 페이스버스터인 위닝 에지 등이 있다. E & C의 상징에 해당되는 기술인 [[체어샷|콘체어토]](Con-Chair-to)도 많이는 아니어도 가끔씩 사용하는데, 메인 악역시절부터 원맨 콘체어토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이후로 몇몇 선수들이 에지와 대립할 당시에 사용한 선수도 있다.[* 태그팀 파트너였던 [[크리스찬 케이지|크리스찬]]의 경우는 에지와 달리 TNA & AEW에서도 활동하면서 타 단체에서도 콘체어토를 사용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 2020년 복귀 후에 신체적 능력은 나이+부상 후유증으로 떨어졌음에도 오히려 기술 레퍼토리는 은퇴 이전보다 훨씬 늘렸다.[* 2020년 레슬매니아-백래쉬 랜디오턴과의 대립이나, 2021년 머니 인 더 뱅크 로만 레인즈전이 대표적.] 특히 체인 레슬링이나 서브미션을 통한 완급조절 능력이 은퇴 이전이랑 비교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에지가 은퇴 이전에 에지케이터, 샤프슈터 같은 서브미션 기술을 사용했음에도 이런 점에선 좋은 평가를 못받았던걸 감안하면 상전벽해. 크로스페이스[* [[크리스 벤와|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그 자]]가 피니셔로 사용했던 기술과 동형기.]는 아예 메인 서브미션 기술로 사용하며 이를 이용해 대립상대를 압박하는 모습도 보이고, 서브미션 승을 챙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21년에는 [[베스 피닉스|아내]]의 피니쉬 무브인 글램 슬램까지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